‘비정상회담’ 장위안, 장윤주에 작업 “그 시계도 네시반?” 오글

‘비정상회담’ 장위안, 장윤주에 작업 “그 시계도 네시반?” 오글

기사승인 2014-11-11 10:18:00

중국 출신 장위안이 여자를 유혹하는 법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연애가 점점 귀찮아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MC 성시경은 “오랜만에 아리따운 아가씨가 오셨으니까 한강 벤치에 홀로 앉아있는 장윤주의 마음을 얻는 상황극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장위안은 장윤주에게 “혹시 지금 몇 시냐?”고 물었다. 장윤주는 “4시 30분”이라고 답했고, 장위안은 “어? 내 시계도 4시 반이다. 우리 진짜 인연이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MC 유세윤은 양말을 벗어 오그라든 발가락을 보였다.

장위안은 또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성공하겠다”며 “내가 진짜 사랑하는 여자면 나의 조건을 보는 모습도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다니엘이 “가방보다 손 편지를 원하는 여자 친구도 있다”고 하자 장위안은 “그럼 난 가방 사주면서 편지도 써주는 남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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