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서울 D대학 특례입학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찌라시를 통해 퍼진 수지의 대학교 특례입학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영화 ‘도리화가’ 촬영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엔 대학 진학을 하지 않지만 나중에 어떤 결정을 할지는 수지 본인에게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D대학 측도 “수지가 우리 대학에 온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며 “본 학교에는 연예인 특례전형 자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터넷과 SNS에선 ‘수지가 특례전형으로 서울 소재 D대학교에 입학하려 했으나 내신 성적이 낮아 입학이 취소됐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수지는 2013년 11월 한 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바뀔 수 있겠지만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