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1년간 하루도 쉬지 못했다고 밝혔다.
AOA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올 한해 앨범 3개를 발매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OA는 올 1월 싱글 ‘짧은 치마’를 시작으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단발머리’,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을 연이어 발매했다.
AOA는 “싱글 앨범 ‘사뿐사뿐’이 올해 세 번째 앨범”이라며 “앨범이 나와서 활동하고 끝나면 또 새로운 앨범이 나오다 보니 하루도 못 쉬고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J 김태균은 “사장님이 열정적인가 보다”고 했고 정찬우는 “돈 벌어야 되니깐 그런 것이다. 저희도 사장님이여서 그 마음 안다”고 덧붙였다.
리더 초아는 ‘사뿐사뿐’ 안무를 위해 SBS ‘동물농장’을 참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고양이가 걷는 동작을 표현해내기 위해 동물농장을 봤다”며 “눈빛이나 앙칼스러운 느낌 등을 멤버들과 함께 익혔다. 동물농장에 자료가 많다”고 웃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