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이 중국의 영토 분쟁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위안은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은 인도, 몽골, 러시아 등 인접국이 많다”며 “이 때문에 다른 나라와 분쟁이 많다”며 “인도와 러시아 등과는 평화롭게 해결했지만 예전엔 많이 싸웠다. 중국의 국제적 이미지가 별로 안 좋다. 유럽의 좋은 사례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C 전현무가 “(중국과) 관계가 좋은 나라도 있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베트남 태국과 관계가 좋았는데 영토 분쟁 때문에 나빠지고 있다”며 “파키스탄과는 사이가 좋다. 파키스탄 군인과 중국 군인이 국경선에서 손잡고 있는 사진이 있다. 중국에서 화제가 됐다”고 답했다.
독일 출신 다니엘은 “히틀러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거 같은데 가끔 멋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택시에서 들으면 독일 사람으로서 내리고 싶다. 독일에서 그런 말을 하면 잡혀간다. 히틀러는 정말 악마였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