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올해도 ‘희망트리’ 불 밝혀

서울대치과병원 올해도 ‘희망트리’ 불 밝혀

기사승인 2014-12-11 09:33:55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9일(화) 낮 12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제프리 존스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트리’는 연말연시를 나눔의 의미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행사에서 류인철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모두가 함께 공유하여, 밝은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프리 존스 이사는 “뜻 깊고 좋은 행사에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하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희망을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함깨 중증장애 및 저소득가정 아동 구강건강 프로그램, 어린이 치과교실, 치아의 날 구강건강 캠페인 등 의료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 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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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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