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사로잡은 지휘자 이영칠, ‘파자르지크 심포니’‘플레벤 필하모닉’과 협연

러시아를 사로잡은 지휘자 이영칠, ‘파자르지크 심포니’‘플레벤 필하모닉’과 협연

기사승인 2014-12-12 16:27:55
한국인 지휘자 이영칠이 2014년 12월 10일 동유럽 음악의 나라인 불가리아의 파자르지크로 건너가 연세대 피아노과 교수인 김영호와 베토벤 피아노 4번으로 협연을 그리고, 바로 다음 주인 2014년 12월 18일 플레벤으로 이동해 피아니스트 최영임과 베토벤 피아노 5번으로 협연을 가집니다.

이영칠 지휘자는 지난 10월 13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콘서트홀 대강당에서 러시아 최고의 교향악단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과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는데요.

현재 차세대 한국인 대표 지휘자로서 유럽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3년과 2014년 아시아인 최초로 2회 연속 모스크바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지휘하였습니다.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는 1969년에 설립된 동유럽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고전 작품 연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용으로 특별히 작곡한 현대 작곡가와 불가리안의 작품도 연주하여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플레벤 필하모닉은 1953년에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로서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에 수많은 Conductor 와 Solist 들과 함께 연주해 오고 있고, 매년 60회 이상의 연주와 2회 이상의 오페라 투어를 하며 그리스, 루마니아, 프랑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에서의 연주 경력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2014년 12월 10일

지휘: 이영칠 (대한민국)

파자르지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아노: 김영호 (대한민국)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멘델스존 교향곡3번


2014년 12월 18일

지휘: 이영칠 (대한민국)

플레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아노: 최영임 (대한민국)

프로그램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드보르작 심포니 4번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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