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tvN ‘미생’에서 호흡 맞춘 배우 강하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방연 쫑파티. 세부 못 가는 백기와 영이. 연극에서 봅시다. 강하늘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강소라와 강하늘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커플 셀카를 찍었다. 강하늘은 환하게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했다. 강소라는 약간 뒤편에서 미소를 머금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화제의 드라마 ‘미생’이 지난 20일 종영한 뒤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함께 필리핀 세부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 강하늘은 연극 ‘해롤드 앤 모드’ 공연연습 때문에, 강소라도 스케줄 상 이유로 휴가를 함께 떠나지 못했다.
‘미생’은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프로바둑 입단에 실패하면서 냉혹한 현실에 적응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일반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케이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8%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후속작 ‘하트 투 하트’는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