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00만 돌파까지 7만 남아

‘인터스텔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00만 돌파까지 7만 남아

기사승인 2014-12-22 14:43:55
사진=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역대 외화 3번째 ‘1000만’ 영화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19일~21일 11만799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93만8506명을 기록했다, 개봉 7주차임에도 불구하고 10만명이 넘는 주말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국제시장’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경쟁작이 포진했으나 10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개봉 초기 점유율 80%를 웃도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꾸준한 흥행성적을 내며 ‘아바타’(1362만4328명) ‘겨울왕국’(1029만6101명)에 이어 외화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흥미로운 물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실감나게 표현한 우주는 관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 배우들 연기력도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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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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