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에서 10대 소년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중상을 입었다.
23일 오후 5시29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하리 고성교육지원청 인근 왕복 4차로 간성로에서 박모(12)군이 운전하던 쎄라토 승용차가 도로변 상가 건물과 주차된 오토바이 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군이 남의 차를 몰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소유주를 찾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