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모습을 담은 ‘삼둥이달력’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2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송일국 측이 KBS미디어의 제의를 받아들여 삼둥이달력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당초 송일국씨는 지인들에게 연하장 개념으로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선물하려했으나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아 시청자 판매용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탁상용으로만 제작된 ‘삼둥이달력’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5500원에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예약은 24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주문 수량을 파악해 제작한 뒤 내년 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관계자는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