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연기해줘서 고맙다’는 댓글 가장 기억에 남아”

변요한 “‘연기해줘서 고맙다’는 댓글 가장 기억에 남아”

기사승인 2015-01-11 0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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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자신의 SNS 댓글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댓글을 공개했다.

변요한은 최근 서울 상암동 쿠키뉴스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팔로워 수도 23만 명에 이른다.

변요한은 “재미들린지는 얼마 안됐다. ‘미생’ 촬영하는 동안에 바깥과 소통을 못하고 촬영장에 저희끼리만 있었다. 드라마 끝나고 포상휴가도 갔다 오고 하다보니 흥미가 좀 떨어지라”며 “예전같진 않아도 제 소식을 알려주는데, 적절하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댓글들을 전부 다 확인할 수 없지만 웬만하면 다 보려고 한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로는 ‘연기해줘서 고마워요’라는 댓글이었다. 사랑 받았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케이블채널 tvN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에서 섬유1팀의 신입사원 한석율을 연기하며 신예스타로 급부상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미생’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1.6%의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했지만 마지막 회에서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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