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김구라, 아내 빚 보증 이후 이미지 좋아졌다”

신동엽 “김구라, 아내 빚 보증 이후 이미지 좋아졌다”

기사승인 2015-01-11 08:16:55

방송인 신동엽이 김구라를 향해 “아내 빚 보증 이후 이미지가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는 건강 악화로 프로그램을 잠시 떠났던 김구라가 다시 프로그램 MC 자리에 앉았다.

MC와 출연진들은 김구라의 근황을 물으며 걱정했다.

신동엽은 김구라의 안부를 챙기며 “(아내 분) 빚 보증으로 힘들었다고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김구라가 얻은 것이 있다. 이미지가 좋아졌다”라며 “제2의 차승원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맞는 말이다”라며 “우리 동네 아주머니들이 원래 내게 관심이 없는데 요즘은 관심을 갖고 좋아해 주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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