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김수현, 지난해 500억 광고 수입…올해도? “별그대 효과 톡톡”

전지현·김수현, 지난해 500억 광고 수입…올해도? “별그대 효과 톡톡”

기사승인 2015-01-14 09:38:55
사진=박효상 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역인 전지현(34)과 김수현(27)이 2015년에도 수백억대의 광고수입을 올릴 전망이다.

14일 광고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전지현과 김수현에 대한 한국과 중국 광고계의 러브콜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많은 상황이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지난해 200억 원과 300억 원가량의 광고 모델 수입을 거뒀다. 실제 수입은 이보다 수십억씩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5~35편 정도의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는데 대부분 계약기간이 1년이다. 광고계에 따르면 거의 100%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현과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제품들이 ‘별그대’ 특수를 톡톡히 누렸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과 국내로 여행 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두 배우가 모델로 나선 제품에 크게 호응했다는 게 광고계의 설명이다.

광고계 관계자는 “전지현과 김수현이 지난해 계약한 광고는 올해 재계약될 확률이 높고 실제로 이미 재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이들과 광고 재계약을 안 할 이유가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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