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용 유모차 끌던 노인, 차에 치여 숨졌다

보행용 유모차 끌던 노인, 차에 치여 숨졌다

기사승인 2015-01-15 00:08:55
14일 오후 6시24분쯤 전남 광양시 중마동의 한 도로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A(75·여)씨가 B(46)씨의 싼타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쌍둥이용 유모차를 보행 보조도구로 활용해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을 건너던 중이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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