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이번엔?… 차기작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서 변호사 역

조여정, 이번엔?… 차기작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서 변호사 역

기사승인 2015-01-16 10:41: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조여정(34)이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조여정이 SBS TV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출연은 오랜만이다. 조여정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SBS ‘해운대 연인들’(2012) 이후 ‘표적’(2014) ‘인간중독’(2014) ‘워킹걸’(2014) 등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는 서로 미워하고 무시하던 변호사와 사무장의 위치가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복수극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조여정은 이혼전문 변호사인 여주인공 고척희를 맡았다.

작년 9월 SBS문화재단이 발표한 제1차 극본공모 최우수상 당선작을 드라마로 만들었으며 드라마 ‘49일’ ‘내 인생의 단비’ 등을 연출한 박용순 PD가 연출한다.

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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