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2%대의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대 한국드라마 최저시청률 3위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은 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2.8%)보다 0.7%P 하락한 수치로 역대 SBS 주말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더불어 한국드라마 최저시청률 3위에 올랐다.
역대 한국드라마 최저시청률은 2000년 방송된 KBS2 ‘바보 같은 사랑’이 기록한 1.8%이다. 그 뒤로는 KBS2 ‘사육신’(1.9%)이 기록한 성적이다. ‘내 마음 반짝반짝’이 최저시청률 3위에 오르면서 3위였던 KBS2 ‘태양은 가득히’(2.2%)는 4위로 내려앉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시청률은 27.8%를, KBS2 ‘개그콘서트’는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