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투 하트’ 이윤정 PD가 ‘삼시세끼-어촌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연출 이윤정, 극본 이정아·고선희)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나영석 PD는 최근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 당시 “‘삼시세끼’ 시청률이 정말 잘 나왔다. ‘미생’ 시청률이 높아 영향을 받은 거 같다. ‘하트 투 하트’도 꼭 챙겨 보셨으면 좋겠다”고 깨알 홍보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윤정 PD는 “우리도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삼시세끼’에 폐 안끼치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트 투 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의 프리랜서 선언 후 첫 작품이다. 최강희, 천정명, 안소희, 이재윤, 김기방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