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드디어 연기한다” 한중합작 드라마서 김영광과 호흡

“산다라박, 드디어 연기한다” 한중합작 드라마서 김영광과 호흡

기사승인 2015-01-21 11:11:55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고대하던 연기에 도전한다.

21일 김영광 소속사 엔피노는 “배우 김영광과 산다라박이 한중합작 웹드라마 ‘닥터 모 클리닉’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며 “2월 초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닥터 모 클리닉’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한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다.

극중 김영광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면치료 전문가인 모이안 역을 맡았다. 산다라박은 닥터 모에게 상담 치료를 받는 여인 소담을 연기한다.

산다라박은 과거 방송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거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3월 중순 국내에서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중국에서는 유쿠를 통해 각각 공개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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