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긴 생머리 오연서 보고 반해 ‘발그레’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긴 생머리 오연서 보고 반해 ‘발그레’

기사승인 2015-02-04 02:42: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가 남장을 풀고 궁녀 옷을 입은 신율(오연서)를 보고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에서는 납품을 위해 황궁을 찾은 청해상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장한 신율을 따라 황궁에 들어간 왕소는 황궁서고를 보고 싶다는 신율의 말에 궁인들의 옷을 훔쳐 신율에게 내밀었다. 몰래 위장해 들어가야 하니 궁녀 의복으로 갈아입으라는 것이었다.

신율을 당황했으나 왕소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옷을 갈아입었다. 신율은 상투를 틀었던 머리를 풀어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여성스런 모습으로 왕소 앞에 섰다.

신율은 쑥스러운 듯 “이상하느냐”고 물었지만 왕소는 얼굴이 상기된 채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왕소가 청해상단을 떠나는 날 이별하면서 의형제를 맺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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