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지민 제쳤다… ‘언프리티 랩스타’ 지코 트랙 주인공

육지담, 지민 제쳤다… ‘언프리티 랩스타’ 지코 트랙 주인공

기사승인 2015-02-06 00:25: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육지담이 지민을 제치고 지코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5일 방송된 엠넷(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지코와 함께할 1번 트랙 주인공 자리를 두고 경쟁이 이어졌다. 팀미션을 펼친 후 이긴 팀원끼리 다시 솔로미션으로 주인공을 가리는 상황. 팀미션에서 지민과 릴샴, 키썸이 이긴가운데 나이 때문에 공연에 참가하지 못한 육지담도 가세했다.

지민과 키썸은 지코의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육지담의 무대가 펼쳐졌고 그녀는 그동안 닦아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그녀의 랩이 이어지자 제시를 비롯한 지코, 산이 역시 그녀의 박자에 리듬을 타며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른 멤버들 역시 육지담의 실력을 인정했고 결국 지코는 싸이퍼미션에서 1위를 하고 솔로미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난 지민을 제치고 마지막에 센스있는 가사와 랩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육지담을 1위로 선정했다.

지코는 “박자 타는 것도 지담 씨만의 것이 있다. 진짜 비트와 밀당을 하는 래퍼”라고 호평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을 표방하고 있다. 제시, 지민(AOA), 타이미, 치타, 릴샴,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출연해 양보 없는 생존경쟁을 펼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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