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6일 경기도 이천에서 한우15마리를 기르는 농가의 소 1마리가 침 흘림 증상 등을 보여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충남 천안시와 홍성 돼지농가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소에서 구제역이 나온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이천에서는 두 번째로 소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남 천안시 양돈농가에서는 돼지 592마리 중 10마리가 제대로 서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