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미친 존재감’… “박진영 음이탈 후 타잔 성대모사 했다고”

강균성 ‘미친 존재감’… “박진영 음이탈 후 타잔 성대모사 했다고”

기사승인 2015-02-12 00:29: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탁월한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수, 조동혁,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박진영에 대해 “아토피가 좀 있어서 자기 피부를 많이 때린다”며 흉내를 내다가 “일본에서 사건이 하나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균성은 “한번도 다른 데서 얘기한 적 없다. 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뒤 “비가 일본에서 쇼 케이스를 하게 됐다. 근데 박진영이 굳이 자기도 하겠다고 해서 같이 묻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때 사고가 났다.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는데 그날따라 목 상태가 안 좋았는지 성대가 위에 붙었다”고 말하면서 박진영이 브릿지 부분에서 타령, 음이탈을 하고 당황해서 입을 막은 후 다시 타잔 소리를 냈다고 성대모사를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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