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찾아 쌀 1506㎏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앞서 열린 여성암센터 개소식을 기념해 모인 것이다.
길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56주년 기념식, 권역외상센터 개원식, 제2의 개원식 등 병원에서 열린 각종 행사 축하쌀 7054㎏을 노인무료급식소, 중증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19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근 병원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는데, 병원이 여러 좋은 일로 축하를 받아 기쁘고, 또 이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두배로 기쁘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