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박신혜(25)가 KBS2 ‘연예가중계’에서 자신의 외모에 B+라는 점수를 줬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박신혜는 광고 촬영 중 인터뷰에 응했다. ‘20대 중간점검’ 토크를 나누던 중 리포터 김생민은 스스로의 외모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을 했다.
박신혜는 A와 B 중 고민하다 “B+줘도 되느냐”고 물은 뒤 B위에 +표시를 그려 넣었다.
박신혜는 “(지금 내 외모는) A 가기 전”이라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외모는 ‘청순하다’과 ‘섹시하다’의 중간인 것 같다. 넘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생민이 “섹시하다는 말도 듣고 싶은 것이냐”고 묻자 박신혜는 “당연하다. 여자라면 (섹시하다는 말이) 당연히 욕심날 것”이라고 답했다. 다시 김생민이 “어디가 섹시하다는 것이냐”고 장난스레 묻자 박신혜는 “섹시한 매력은 30대 쯤에 보여줄 것 같다”고 받아쳤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