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건선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위한 라디오캠페인

중증건선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위한 라디오캠페인

기사승인 2015-02-16 09:39: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중증건선과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디오캠페인은 중증건선질환을 중심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애환과 더불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난치성질환의 열악한 치료 환경에 따른 사회적인 관심 촉구를 위한 내용과 중증건선 환자들의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3중고를 전달하는 내용 등 총 6개의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캠페인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 아나운서 박태원과 더불어 킹콩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이동욱, 김범, 박민우, 유연석, 이광수, 조윤희, 윤진이, 임주은 등 총 10인이 참여하여 환우들의 고통을 대변함과 동시에 희망을 전했다.

희귀·난치성질환은 유병률이 2만 명 미만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법과 대체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아 완치 또는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질환이다. 국내에는 약 2000여종의 질환, 50만명의 환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현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에게 필요한 것은 완치 가능한 치료법이 개발될 것이라는 희망과 그때까지 혼자가 아니라는 응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디오 캠페인은 2월 16일부터 TBS 95.1MHz교통방송과 MBC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미니를 통해 약 8주간 방송된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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