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우결)에서 송재림은 김소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아내 바보”라고 표현했다. 색소폰 연습을 위해 악기 연습실을 찾았을 때였다.

김소은은 송재림 매니저 역할을 자처해 연습실에 따라갔다. 열심히 색소폰 연습을 하다 지친 두 사람은 저녁을 먹기로 하고 메뉴를 고민했다.

김소은이 “먹고 싶은 게 없냐”고 묻자 송재림은 “나는 바보라서 메뉴를 잘 못 고른다”고 답했다. 이에 김소은이 “왜 자꾸 바보라고 하느냐”며 웃자 송재림은 “나 바보 맞잖아. 아내 바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우결’은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커플의 하차를 결정했다. 송재림-김소은 커플은 잔류해 가상결혼을 이어가기로 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