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은 티몬 앱에 최적화된 간편결제시스템 ‘티몬페이’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몬페이는 티몬 앱이나 PC상에서 최초 1회 카드정보와 6자리 개인인증번호를 등록하면 기존 카드 결제시 필요했던 ‘액티브X’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단 3초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현재 모바일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으며 iOS 버전은 25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 현대, 삼성, 국민, 비씨 ,하나, 농협, 시티 등 국내 거의 모든 카드사 등록이 가능해 누구나 티몬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티몬페이는 강력한 본인인증 방법과 보안성이 강화된 다양한 인증수단으로 검증 받은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보안체계를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티몬 관계자는 “고객이 자사몰 쇼핑시 결제수단으로 티몬페이를 이용할 경우, 순수 결제시간이 단 3초에 불과해 결제과정 이탈율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