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 압도적인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나머지 순위들도 연일 비슷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전날 관객 7만8270명(매출액 점유율 40%)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53만6528명을 동원했다. 전날 2만7736명(13.9%·누적관객수 130만4010명)을 들인 ‘이미테이션 게임’은 2위, 2만2000명을 추가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10.5%·372만3788명)은 3위에 올랐다.
뒤이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1만8885명·9.5%) ‘기생수 파트1’(9994명·5.1%) ‘백 투 더 비기닝’(전날 관객 8546만명·4.3%)
‘국제시장’(6085명·2.8%) ‘포커스’(5990명·2.9%) ‘쎄시봉’(4791명·2.3%) 등 순을 보였다.
‘킹스맨’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 대체로 외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오는 5일엔 ‘순수의 시대’ ‘헬머니’ ‘버드맨’ ‘살인캠프’가 개봉된다. 12일엔 ‘살인의뢰’ ‘소셜포비아’ 등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