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가 높은 인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엑소는 8일 단독콘서트 ‘엑소플래닛 2- 디 엑솔루션(EXO Planet 2 - The exolution)을 열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엑소는 지난 7~8일 양일과 오는 13~15일 총 5일간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돌 그룹 중 5일 연속 체조 단독콘서트 개최는 엑소가 최초다.

리더 수호는 “이례적으로 많은 팬들이 사랑해주셔서 5회나 되는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선배들이 좋은 선례를 남겼기에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멤버 찬열은 “콘서트 티켓 예매 오픈 당일 서버가 다운되고, 날짜를 재조정한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며 “많은 사랑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열은 “왜 그렇게 저희를 보러 오시는 것일까요, 수호 씨?”라고 리더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웃으며 “멤버가 많고 개성이 뛰어나 볼 것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이번 콘서트는 잔잔한 발라드부터 모두가 뛰어놀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엑소 단독 콘서트는 오는 13~15일에도 연속해 개최된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