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비스트·지나·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을 내놓는다.

큐브 측은 9일 오전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5인조 걸그룹 ‘씨엘씨(CLC)’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4명의 한국인 멤버와 1명의 태국인 멤버로 구성된 씨엘씨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의미를 담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줄임말로 그룹명을 정했다. 언제나 영롱한 빛을 발하는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풋풋한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큐브 측은 “평균 연령 18세, 각각 2~4년간의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쳐 선발된 CLC 멤버 5인은 얼굴은 물론 노래, 춤 등 기본 소양과 프로듀싱, 악기, 외국어까지 다방면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최정예 멤버들로만 구성됐다”고 자신했다.

씨엘씨는 오는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