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사라지고, ‘에스트라’로 새출발

태평양제약 사라지고, ‘에스트라’로 새출발

기사승인 2015-03-10 00:38: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태평양제약이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태평양제약이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6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다.

에스트라(AESTURA)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지닌 에스추어리(Estuary)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하여 번성했듯이,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업계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기업의 소명을 담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011년부터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메디컬 뷰티 전문 화장품 에스트라, 고밀도 HA필러 클레비엘, 시술용 의료기기 이노젝터등이 있다.

에스트라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운섭 대표는 ""에스트라는 메디컬 뷰티 선도 기업으로 필러인 클레비엘과 병의원 전문 브랜드 에스트라를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 메디컬 뷰티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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