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2차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선 근로자들의 생활 보장과 영세기업의 부담 등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이날 당정청이 합의한 ‘적정 수준’의 인상률이 적어도 재계가 요구하는 것보다는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