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성’ 이번엔 무너지지 않았다… 포웰 퇴장당한 전자랜드 포스트시즌 첫 패

‘동부산성’ 이번엔 무너지지 않았다… 포웰 퇴장당한 전자랜드 포스트시즌 첫 패

기사승인 2015-03-21 18:3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파죽의 기세를 달리던 인천 전자랜드 돌풍이 일단 멈췄다. 원주 동부는 반격의 1승으로 균형을 맞췄다.

동부는 21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82대74로 이겼다.

1승1패로 동률이 된 두 팀은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동부는 윤호영이 17점을 올리며 공격 선봉에 섰고 리처드슨(13점), 김주성(11점), 데이비드 사이먼(10점), 박지현(10점)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주장 리카르도 포웰이 4쿼터 종료 7분14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종료 47.1초 전에는 테렌스 레더까지 5반칙으로 물러나 이번 포스트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