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감독 “강하늘 캐스팅? 2년 전부터 주목했다”

‘실종느와르M’ 감독 “강하늘 캐스팅? 2년 전부터 주목했다”

기사승인 2015-03-23 15:15:55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실종느와르 M’ 이승영 감독이 ‘미생’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연출 이승영, 극본 이유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승영 감독은 “강하늘이 예전부터 내 작품인 OCN 드라마 ‘텐’의 팬이라고 말을 했었다”며 “이번에 첫 회에 출연할 배우를 찾는데 강하늘이라는 배우가 굉장히 눈에 들어오더라. ‘미생’ 때문에 섭외를 했다기 보다 2년 전부터 주목하던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손종학은 내가 연출했던 드라마 ‘별순검’ 이후 매 작품마다 함께했다. 박해준도 드라마를 준비하는 동안 ‘미생’에 출연해서 좋은 연기를 펼쳤다. 세 사람 모두 ‘미생’을 통해 ‘핫’해졌는데 그것이 나에겐 큰 행운이다”고 덧붙였다.

‘실종느와르 M’은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텐’ ‘귀신 보는 형사 처용’ ‘나쁜 녀석들’ 등 과감하고 참신한 소재를 선보인 OCN의 새로운 웰메이드 수사물 시리즈다.

전직 FBI 수사관이었던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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