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과 일주일에 다섯 번 만나… 사우나 말동무”

‘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과 일주일에 다섯 번 만나… 사우나 말동무”

기사승인 2015-03-24 10:02:55
김제동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힐링캠프’ 김제동이 유재석과 일주일에 다섯 번 만난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 콘서트가 꾸며졌다.

방송에서 김제동은 “등신(김제동이 등 운동만 한다고 해 지어진 별명)은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이다”라며 “유재석이 되게 착한 것 같냐”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녹화 전에 유재석을 만났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기사가 나갈 거 같은데, 김제동이 또 유재석 이야기를 해 이용한다는 기사가 날까봐 걱정이 된다”며 “근데 일주일에 5번을 보는데 할 이야기가 그것밖에 없지 않냐. 내 동창도 자주 만나지만 걔 얘기를 하면 누가 알겠느냐”라고 설명했다.

김제동은 “유재석은 일주일에 3~4일은 만난다. 같이 운동을 한다. 사우나에서 말벗하고 냉탕으로 옮길 때 안 넘어지나 봐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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