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판매전문회사인 ㈜ABC라이프가 30일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ABC라이프 프로골프단은 지난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에서 5위에 오른 제이슨 강과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다나 등 남녀 5명의 선수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감독은 한국골프대학교수인 염정환씨가 맡았다.

ABC라이프 골프단은 이들 외에 홍진주(대방건설) 김대현(캘러웨이) 이승택(브리지스톤골프) 등을 서브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ABC라이프는 이번 골프단 창단을 계기로 남녀 프로투어 대회 개최와 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ABC라이프는 국내 10여개 보험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판매전문회사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