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SPA 브랜드 대폭 확장

타임스퀘어, SPA 브랜드 대폭 확장

기사승인 2015-03-30 16:52: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20~30대를 공략한 SPA 브랜드를 추가로 대폭 확장하고 지난해부터 전개해오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임스퀘어는 오픈 이후 지속적인 고객 트렌드 파악을 통해 지난해 패션과 F&B를 중심으로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최근 ‘코스(COS)’와 ‘에이치앤앰(H&M)’ 매장을 오픈하며 몰에 적합한 콘텐츠를 확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13일 오픈한 ‘에이치앤앰(H&M)’ 매장은 약 1900㎡ 규모로 여성, 남성,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콘셉트로 각각 분리해 구성했다. 타임스퀘어 1층에는 ‘H&M’ 매장을 비롯해 ‘자라’, ‘에잇세컨즈’, ‘미쏘시크릿’ 등을 배치해 SPA존을 구성하고 테넌트를 보강했다.

또한 런던의 리전트 스트리트에 처음 런칭돼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스(COS)’ 매장도 타임스퀘어에 오픈했다. ‘

이 밖에도 타임스퀘어는 지난해 캐나다 SPA브랜드 ‘조프레시’와 이랜드의 글로벌 SPA ‘미쏘’ 등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국내 문화와 소비자 감성에 맞는 SPA 브랜드와 트렌드성과 패션성이 강한 SPA 브랜드 등을 대거 영입해 MD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특히, 20~3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한 콘텐츠 확보로 집객력을 높일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freepen0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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