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타쿠야 “실제로 동거하고 있다”

‘더러버’ 타쿠야 “실제로 동거하고 있다”

기사승인 2015-03-31 17:35:55
CJ E&M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크로스진 타쿠야가 동거 중이라고 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새 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연출 김태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타쿠야는 한국어 연기 도전에 대해 “모국어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어렵다. 그냥 대화는 불편하지 않은데 카메라 앞이면 어렵다”며 “한국사람처럼 하고 싶은데 내가 생각하는 발음이 다를 수가 있어서 그 때 그 때 힘들다”라고 말했다.

남남커플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지금 실제로도 동거 중이다. 멤버들과 같이 살고 있다. 지금도 남자와 동거 중이니 나름 이해도 가고 그렇게 어색하지 않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더러버’는 ‘칠전팔기 구해라’ ‘몬스타’ 등 톡톡 튀는 감각적인 드라마를 선보인 음악전문채널 Mnet의 세 번째 드라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커플들의 리얼한 동거이야기로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다.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구야 이재준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동거커플이자 한 아파트 주민으로 출연한다. 다음달 2일 밤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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