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케이블채널 tvN도 ‘엄마사람’을 선보인다.
tvN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육아예능 ‘엄마사람’이 방송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육아의 진짜 주체인 엄마에 초점을 맞췄다.
가수 현영과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과 그 자녀가 함께 출연한다.
과거 무대 위에서 화려했던 세 사람이지만 육아에 있어서는 민낯 공개에 쪽잠을 자는 등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인다. ‘엄마사람’을 통해 귀여운 아이 모습 뒤에 감추어져 있었던 엄마의 고충과 소소한 행복 등 리얼한 육아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컬투 김태균, 개그맨 김준현, 이수지가 각각 황혜영, 현영, 이지현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1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