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롯데마트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2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을 시중가 대비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내 다운(Down) 공급량의 최대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덕다운의 가격이 전년 대비 30~35% 가량 하락함에 따라, 중국산 구스다운과 유럽, 헝가리산 구스다운의 가격도 20~3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2월 저렴해진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수입하는 한편, 3월 중국 현지 공장의 비수기에 구스다운 이불을 생산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전국 104개 점포에서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 싱글 사이즈(150*200cm)를 9만9000원에, 더블(180*210cm) 사이즈를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구스다운 베개솜(50*70cm)’을 1만9900원에, ‘솔리드 이불커버 베이지·블루’ 싱글(160*210cm) 사이즈와 퀸(200*230cm) 사이즈를 각 3만8900원, 4만9900원에 선보이며, 라텍스 베개 및 매트리스 전품목 20%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박지원 롯데마트 수예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 창립 17주년을 맞아 네트워크 소싱을 통해 연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구스다운 이불을 선보인다”며 “필파워 600이상의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솜털 80%, 깃털 20% 비율로 구성해 고객들의 쾌적한 수면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freepen0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