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 중인 신인 배우 지수가 묵직한 존재감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극중 명성고 일진 고복동이다.
1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앵그리맘’이 첫 정극 도전인 지수는 연극과 단편영화 활동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왔다. 2009년 극단 소속으로 활동하며 연극 ‘봉삼이는 거기 없었다’로 데뷔해 ‘몽상가들’ ‘13번째 주인공’ ‘천생연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단편영화로 활동 반경을 넓혀 ‘소년은 괴롭다’ ‘어른이’ ‘보다’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영화 ‘한공주’에도 얼굴을 비쳤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국, 필리핀 합작 영화 ‘서울메이트’에서 한국인 음악가 준 역으로 분해 비밀을 지닌 인물을 연기해 필리핀 현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지수가 출연 중인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