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복면가왕’, 일요일 예능 혁명 일으킬 것” 자신

지상렬 “‘복면가왕’, 일요일 예능 혁명 일으킬 것” 자신

기사승인 2015-04-02 15:39: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 지상렬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암산로 MBC 상암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지상렬은 “설날 때 첫녹화 하고 앞으로 정규편성이 될까 생각을 했었다. 방송을 10년 이상 하다보니 정규편성될 것이라는 감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이 일요일에 첫 방송이 되고 회를 거듭할수록 일요일 예능 시간대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출연자분들이 녹화하러 온다는 느낌이 아니라 소풍갔다오는 느낌이라고들 한다. 시청자분들께도 재미가 잘 전달될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복면가왕’은 지난 설연휴 특집으로 방송돼 높은 시청률과 관심을 얻으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프로그램은 스타들이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긴 채 무대에 올라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고 오로지 노래실력으로만 평가를 받는다. 1대 1 토너먼트 대결에서 탈락한 출연자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김구라, 김성주가 ‘복면가왕’의 MC를 맡고, 복면 속 스타를 맞출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김형석, 황석정, 이윤석, 지상렬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4시5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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