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종호! 교체 출전 후 곧바로 2루타 활약

역시 강종호! 교체 출전 후 곧바로 2루타 활약

기사승인 2015-04-04 13:29: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역시 강종호였다. 미국무대 첫 진출 후 교체 투입돼 곧바로 2루타를 치며 면모를 과시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피츠버그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치른 방문 시범경기에서 4-4로 맞서던 7회말 조쉬 해리슨을 대신해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이어진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세 번째 투수 저스틴 데프레터스를 상대해 초구 볼, 2·3구 파울에 이어 4구째 시속 125㎞짜리 느린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2루타를 때려냈다. 데프레터스의 폭투로 3루를 밟은 강정호는 다음 타자 코리 하트가 중전 적시타를 친 덕분에 홈으로 들어와 득점까지 올렸다.

강정호는 9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325세이브를 기록한 정상급 마무리투수 조너선 파펠본과 맞붙었으나 빠른 공에 두 차례 헛스윙만 한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합계 44타수 9안타를 친 강정호의 타율은 0.205가 돼 마침내 2할대에 진입했다. 또 9안타 가운데 6개를 장타(홈런 2개, 3루타 1개, 2루타 3개)로 장식해 특유의 힘을 자랑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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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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