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주영’ 서울, 제주 꺾고 1-0으로 승리

‘돌아온 박주영’ 서울, 제주 꺾고 1-0으로 승리

기사승인 2015-04-04 16:13:56
[쿠키뉴스팀]
박주영이 2409일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한 FC서울이 '천적'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에벨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은 개막 3연패의 부진을 털어내고 4경기째 만에 귀중한 승점 3을 따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최근 22경기 연속 무패(14승8무)를 이어가며 천적 관계를 확실히 유지했다.

팬들의 관심을 끈 박주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교체로 출격했지만 동료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복귀골 사냥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개막 3연패에 빠진 최용수 서울 감독은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박주영을 벤치에 앉혀놓고 김현성-윤일록-몰리나의 3각 편대로 제주 공략에 나섰다.

제주는 선발로 나선 공격수 까랑가가 허벅지 부상을 당해 전반 5분 만에 강수일로 교체되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전반 36분 양준아의 크로스에 이은 김현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로페의 슈팅마저 골대를 외면하면서 아쉽게 득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현성을 빼고 박주영을 투입했다. 2008년 8월 30일 광주 상무를 상대로 K리그에서 고별전을 치른 지 2009일 만의 복귀전이었다.

트레이너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오르가즘을 연기하며 신음을 내뱉는 헬스장 민폐녀!<쿠키영상 바로가기>


딸 아이를 업고 폴댄스 추는 강한 엄마
!<쿠키영상 바로가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