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복귀 효과? 서울, 제주 꺾고 시즌 첫 승

박주영 복귀 효과? 서울, 제주 꺾고 시즌 첫 승

기사승인 2015-04-04 17:38: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박주영이 7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 프로축구 서울이 제주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홈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에벨톤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를 1대 0으로 이겼다. 서울은 개막 이후 3연패에서 벗어나며 네 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주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복귀전 득점에는 실패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역대 최단 경기이자 최연소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전북은 에두의 골로 포항을 1대 0으로 제치고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에두는 시즌 4호 골을 터트려 수원의 염기훈을 한 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가 됐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 김은선이 골을 넣어 부산을 2대 1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신생팀 이랜드가 대구와 1대 1로 비겨 창단 첫 승에 실패했다. 강원은 부천을 4대 0으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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