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고아성, 시어머니에게 예쁨 받을 수 있을까… 의외의 지식 뽐낸다

‘풍들소’ 고아성, 시어머니에게 예쁨 받을 수 있을까… 의외의 지식 뽐낸다

기사승인 2015-04-06 15:4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며느리 고아성은 시어머니 유호정에게 예쁨을 받을 수 있을까.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며느리 서봄(고아성)은 6일 방송분에서 해박한 상식을 뽐내 시어머니에게 예쁨을 받는다. 서봄의 시어머니 최연희(유호정)와 절친 소정(김호정)이 서화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봄을 불러 의견을 구한 것. 봄은 이날 방송분에서 서화 속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한자를 정확히 집어낸 후 뜻풀이까지 완벽히 해내 최연희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 준다. 제작진 측은“봄이는 설명에 그치지 않고 소정이 가져온 그림의 재산 가치와 소장 가치를 들며 그림을 구입하려는 시어머니를 말리는 판단력까지 보여줘 연희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줄 것”이라며 해당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호(유준상)의 카드를 흔쾌히 받아든 형식(이준)이 사업에 실패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봄과 한껏 바람이 들어간 언니 누리(공승연)가 결국 사고를 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 ‘풍문으로 들었소’ 13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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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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