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긴급체포… 벌써 세 번째

이센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긴급체포… 벌써 세 번째

기사승인 2015-04-09 03:00:55
이센스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힙합가수 이센스(본명 강민호·28)가 또 다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적발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입)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이센스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센스는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으며, 오후 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센스는 총 3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14일 친구 이모 씨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차장에서, 지난달 15일에는 자택에서 혼자, 지난달 30일에는 이 씨와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12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 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 추징금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 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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