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안심 마케팅’ 열풍… 오감체험으로 고객 신뢰 확보

외식업계, ‘안심 마케팅’ 열풍… 오감체험으로 고객 신뢰 확보

기사승인 2015-04-09 02:33: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거나 견학 할 수 있는 참여 활동 등을 마련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과 소통을 통해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6~13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본사 모델스토어에서 매달 ‘Domino’s신나는 피자교실’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마련해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장에서의 위생관리, 제품관리 등의 체험 과정을 제공한다.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등의 고객 신뢰를 얻고 있다.

롯데리아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프로그램 ‘MOM편한 먹거리’를 운영한다. 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손살균 방법 및 매뉴얼을 숙지하고 주방 체험과 햄버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빵, 햄버거, 패티, 양상추 등 롯데리아가 사용하는 원재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식재료와 위생적인 주방 시스템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National Open Day)'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맥도날드 주방을 방문해 맥도날드 식재료와 주방에서의 엄격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등 안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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