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닛폰은 9일 “일본 대표팀 공격수 무토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에 입단 제의를 받았다”며 “첼시 측이 무토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무토의 이적료는 J리그에서 해외로 진출한 선수 중 역대 최고인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다.
프로 데뷔 2년차인 무토는 데뷔 첫 해 13골을 넣으며 2014년 J리그 신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4경기 출전에 3골을 기록하며 기대주로 떠오른 선수다.
이번 무토의 영입에는 첼시의 새 스폰서인 요코하마 고무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코하마 고무는 향후 5년간 첼시에 총액 370억 엔(약 3358억 원)을 지원하는 후원계약을 맺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