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롯데 최준석, 서로 배 들이밀며 다투는 듯 ‘묘한 신경전?’

한화 김태균-롯데 최준석, 서로 배 들이밀며 다투는 듯 ‘묘한 신경전?’

기사승인 2015-04-11 18:52:55

[쿠키뉴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과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석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이후 김태균과 최준석이 경기 이후 신경전을 벌인 소식이 전해져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11회 말 곧바로 롯데의 장성우가 2사 2루 상황에서 끝내기 투런포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마무리하고 퇴장하는 과정에서 김태균과 최준석은 서로 배를 들이밀며 다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11일 오전 롯데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경기 중 어떤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인 줄 알았으나, 그 역시 아니었다. 최준석 본인 역시 김태균과 별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한화 측 관계자도 “김태균의 말을 들어 본 결과, 두 선수가 별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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